‘궁금한 이야기 y’ 11세 아동, 학대 견디다 못해 스스로 탈출
SBS ‘궁금한 이야기Y’가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천시 연수구에서 발생한 11세 아동 학대 사건을 파헤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1세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 사건은 A양이 앙상한 몸과 12월 추위에 맨발 반바지 차림으로 발견돼 국민을 공분케 한 일로,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친아버지 B씨는 딸을 2년여 집에서 감금하고 폭행, 굶기는 등 학대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 ‘궁금한 이야기 y’ 11세 아동, 학대 견디다 못해 스스로 탈출 |
제작진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2일 인천시 연수구 한 빌라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A양은 곧장 인근 상점으로 향했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이 상태를 수상히 여긴 상점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양은 B씨의 학대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탈출을 감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궁금한 이야기 Y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