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구단/ 사진=MBN |
개그맨 유상무가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에 깜짝 게스트로 출격한다.
26일 방송되는 MBN ‘도시탈출 외인구단(이하 외인구단)’에는 도시를 탈출한 여섯 남자가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는 여정이 그려진다. 이번 홍천 여행의 테마는 자연과 함께하는 보양여행. 그런 만큼 서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시골 5일장 구경부터 홍천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각종 특산물과 홍천 중앙시장의 특이 아이템 등 홍천의 즐길거리들을 깨알 공개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장동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유상무가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상무는 “여대생들과 여행이라는 장동민의 전화를 받고 알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그런데 왜 형님들 뿐이냐. 여대생들은 다 어디 간 거냐. 내가 지금 장동민에게 속아 홍천으로 노예여행(?)을 오게 된 거냐”고 재차 되물으며 이들 여섯 남자의 등장 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허탈함도 잠시, 유상무는 버럭 이경규와 장동민의 성화에 못 이겨 눈발이 날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강에 직접 들어가 통발을 걷어오는 등 이른바 홍천 어부로 노예여행(?)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도시를 탈출한 여섯 남자들은 날아가는 발걸음을 주체하지 못하며 유독 들뜬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 이유인즉슨 첫 번째 ‘공식’ 외박 여행이었기 때문. 또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대세 ‘요섹남’으로 떠오른 장동민이 가이드가 돼 여행을 주도한 것. 이번 홍천 여행에서는 ‘외인구단’ 방송 최초로 1박 2일 동안 호스트가 기획하는
대로 셀프 여행을 떠나 기대를 자아낸다. ‘홍천 여행의
한편, 깜짝 손님으로 ‘외인구단’을 찾은 유상무의 노예여행(?) 스토리는 26일(토) 밤 9시 4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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