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멤버 뷔와 슈가의 몸상태 문제로 일본 콘서트를 취소했다.
28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28일 일본 고베 월드기념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단독 콘서트 ‘2015 BTS LIVE 화양연화(花年華) on stage Japan Edition’이 슈가와 뷔의 건강 문제로 취소됐다. 오늘 멤버들이 입국할 예정이고 이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방탄소년단은 오는 30일, 31일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시상식 참석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서 콘서트 취소 소식을 전했다. 멤버 슈가와 뷔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리허설을 중단했고 이후 두 사람은 현지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틀 공연 모두 취소됐으며 티켓은 모두 환불 조치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