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유인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출연을 확정했다.
28일 오후 유인영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 유인영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다. 차지원(이진욱 분)의 강렬한 복수극을 그리면서도, 더불어 신분 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린 신부 스완(문채원 분)으로 인해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얘기를 다룬다.
↑ 사진=MBN스타 DB |
유인영은 극중 선우그룹 안주인인 윤마리 역으로 분한다. 사랑 대신 복수의 도구가 되기를 선택한 안타까운 인물이다. 그는 현재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 중이다.
유인영 외에도 이진욱, 문채원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내년 1월 방송되는 ‘한 번 더 해피엔딩’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