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의미 있는 첫 발 내딛다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 의미 있는 첫 발 내딛다

↑ 조선마술사 고아라 유승호/사진=스타투데이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유승호-고아라의 연기호흡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유승호는 아역시절 대표작 영화 '집으로(감독 이정향)' 필두로 다양한 연기적 경험을 쌓아왔으며 2012년 방영된 드라마 '보고싶다'를 마지막으로 군복무를 이행하기 위해 1년 9개월의 공백을 가졌습니다.

유승호는 '조선마술사'에서 평안도 최대 유곽 물랑루의 자랑이자 의주의 보배인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 역을 맡았습니다.

환희라는 역은 그의 남성미를 확인할 수 있는 역할이기에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유승호가 군복귀작으로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면 고아라는 첫 사극으로 '조선마술사'를 택했습니다.

앞서 드라마 '반올림'의 옥림이,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이번 영화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과 마주할지 신비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차세대 '로코퀸'으로 사랑받고 있는 고아라가 '국민남동생' 유승호와 펼치는 가슴절절한 '퓨전멜로'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에 마술을 접목한 신선한 공간에서 두 사람이 펼치는 순수한 사랑은 사극 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환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