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의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 ‘셜록:유령신부’가 개봉 첫날 39만 관객을 동원했다.
3일 박스오피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셜록: 유령신부’는 개봉 당일 전국 극장에서 39만 5792명(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했다.
개봉 전부터 ‘히말라야’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등 쟁쟁한 연말 대작을 누르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셜록: 유령신부’는 개봉 첫날 39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1위, 영진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예매율 1위를 고수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같은 ‘셜록:유령신부’의 기록은 ‘히말라야’ ‘내부자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등 대작들 사이에서 이뤄낸 쾌거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수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연한 국내 개봉작 ‘이미테이션 게임’(2015.02.17 오프닝 스코어 8만241명), ‘노예 12년’(2014.02.27 오프닝 스코어 2만7797명), ‘호빗2: 스마우그의 폐허’(2013.12.12 오프닝 스코어 14만399명),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05.30 오프닝 스코어 17만375명)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시선을 모은다.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과 왓슨(마틴 프리먼 분)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