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스 런웨이’ 김영철 “나도 패션피플…온스타일 프로그램 론칭하고파”

[MBN스타 김윤아 기자] ‘데블스 런웨이’ 김영철이 온스타일에 프로그램을 론칭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는 온스타일 예능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devil's RUNWAY’)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모델 한혜진과, 수주, 김영원PD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김영철은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김영철이다. 난리도 아니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나를 이렇게 온스타일 행사에 부른다는 것은 패션 피플로 인정해줘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패션 관련 아이템을 내가 짜서라도 2016년에 온스타일에서 프로그램을 론칭 하는 이변을 만들어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데블스 런웨이’는 현역 모델과 신인 모델이 함께 팀을 이뤄 우승을 향한 팀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톱모델 한혜진과 샤넬의 뮤즈로 패션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핫 아이콘 수주가 MC와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하게 된다.

두 사람은 자신만의 방식과 노하우로 각자의 팀을 이끌면서 현역 및 신인 모델들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