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20억' 사기 여가수 누군가 보니? '90년대 활동했던 신은성'…현재 잠적 중
↑ 승리 신은성/사진=MBC |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20억 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여가수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가 고소한 인물은 2003년 데뷔한 가수 신은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신은성은 승리에게 투자 명목으로 20억 대를 뜯어낸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신 씨는 승리에게 부동산 수익으로 유인했고 평소 친분이 있던 승리는 선뜻 거액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8월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으로 5000만 원을 요구해 피해액은 총 20억 5000만 원대입니다.
하지만 신은성은 1년이 지난 뒤에도 법인을 만들지 않았고 이에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
한편, 신은성은 1982년생으로 현재 33세이며 지난 2003년 1집 ‘Go Away’로 가수 데뷔해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가수입니다. 지난해 자신 명의의 기획사는 폐업했습니다. 현재 신은성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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