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 “무술? 단지 보여주기 위한 하나의 요소일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이현우가 기획의도를 언급했다.
6일 서울 영등포구 63시티에서 열린 KBS ‘무림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이현우는 “무술이 주가 되는 드라마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이현우는 “무림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친구들 간의 신의,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드라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무술 수업은 하루 밖에 없다. 제목이 무림이라서 그렇지 무술은 보여주고자 하는 것에 하나의 요소일 뿐이다”고 단언했다.
그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의 액션 차이에 대해 “종류가 다르다. ‘은밀하게’는 강한 액션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현우는 극 중 탑아이돌 그룹 ‘뫼비우스’의 리더이자 래퍼 윤시우 역을 맡았다. 음모로 스캔드에 휘말리고 운명같은 힘에 이끌려 무림학교라는 신비한 공간에 오게 된다.
한편, 새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1월 11일 첫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