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감독 브렉 에이즈너·제공/배급 TCO)의 주연 배우 빈 디젤이 맡은 위치 헌터가 2016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판타지 액션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빈 디젤이 연기한 코울더는 활과 칼, 총을 비롯해 도구를 가리지 않는 것은 물론 맨몸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박력 넘치는 액션도 불사한다. 코울더는 화려한 액션을 소화할 뿐 아니라 영생불사의 저주로 800년 동안을 인간들 틈에 숨어사는 마녀를 사냥하는 위치 헌터로 살아오면서 역사와 철학, 마법 등 다분야에 박식한 만능 캐릭터로 묘사되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마이클 케인이 맡은 돌란 36세는 50년이 넘도록 코울더를 보좌하는 인물로 마녀들의 세력에 맞서 인간 세상의 평화를 지켜온 비밀 단체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로서 거대한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한다. 일라이저 우드가 연기한 돌란 37세 역시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로서 돌란 36세를 계승할 유일한 인물이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어벤져스’ ‘아이언맨’ 제작진의 압도적인 특수 효과 덕에 2016년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의 계보를 이어갈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개봉 주말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라스트 위치 헌터’는 지난달 30일 개봉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