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커트 변신’ 문채원, ’말해! 예스 오어 노? "배우 문채원이 숏커트 헤어스타일로 공식석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배우 문채원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그날의 분위기’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인 문채원은 보이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후 문채원은 생애 첫 숏커트로 자른 이유를 드라마 작품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KTX에서 처음 만난 여자 수정과 남자 재현이 하룻밤 잠자리를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문채원이 10년째 사귄 남자 친구가 있는 약간은 보수적인 ’철벽녀’ 수정으로, 유연석이 마음만 먹으면 모든 걸 다 하는 ’맹공남’ 재현을 연기했다.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가 웃음과 재미를 전한다. 조규장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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