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 하니, JYJ 준수와 열애 인정 후 첫 예능 나들이-MBC ‘라디오스타’ (1/13)
JYJ 준수와 2016년 새해 첫 공개커플이 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하니가 열애 공개 직후 예능 첫 나들이에 나선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숙, 곽시양, 황제성 등과 함께 녹화를 마친 것.
열애 공개 직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기도 하거니와, 질문들이 독하기로 소문난 ‘라디오스타’라 하니와 준수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를 어디까지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여기에 윤정수와 가상 결혼생활로 큰 웃음을 주고 있는 김숙, 김소연의 가상 남편 곽시양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또한 실제 연애 중인 하니와 처지가 비교될 것으로 보여 그 재미가 더해질 예정.
↑ 디자인=이주영 |
하니의 핑크빛 러브스토리는 13일 오후 11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 달샤벳 수빈-아영, 컴백 후 첫 예능 출격-KBS2 ‘안녕하세요’ (1/11)
걸그룹 달샤벳 수빈과 아영이 컴백 후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격한다.
수빈과 아영은 새로운 앨범 ‘내추럴러니스(Naturalness)’ 발매 후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로 9개월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달샤벳 아영은 고민을 묻자 “아이돌 하기엔 내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도 들고, 양 갈래 헤어스타일을 할 때 부담스럽다” 고 답했고, 수빈은 “나이가 드니 애기들이 너무 이뻐 보인다. 결혼하고 싶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새로운 노래 ‘너 같은’의 무대를 선보이며 포인트 안무인 ‘삿대질 춤’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고.
수빈과 아영의 물오른 예능감은 11일 오후 11시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 이제는 ‘집밥 대첩’, 기대 이상의 요리 대결이 온다-tvN ‘집밥 백선생’(1/12)
tvN ‘집밥 백선생’이 새로운 특집을 마련했다. ‘백선생’ 백종원에게 사사받은 제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요리 대결을 벌이는 ‘집밥대첩’이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집밥대첩’은 ‘한식대첩’을 패러디한 것으로 출연진이 소중한 사람을 손님으로 맞아 요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 윤상은 아들 찬영과 준영, 윤박은 아버지, 송재림은 친구 등을 초대, 백종원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다양한 요리들을 직접 만들어 대접한다.
티격태격하며 ‘케미’를 보여준 김구라와 윤상은 특히 진지하게 대결에 임하며 가족에게 먹일 소중한 음식을 마련할 계획. 여기에 ‘젊은 피’ 윤박과 송재림이 다크호스로서 실력 발휘에 나선다.
전현무가 MC로 나서 더욱 재미를 끌어올릴 이번 특집은 12일 방송된다.
◇ 환희-준희 남매의 따뜻한 겨우살이, 감동 안길까-MBC ‘위대한 유산’(1/14)
고 최진실의 자녀 환희-준희 남매가 김구라 아들 동현, 홍성흔 자녀 화리-화철, 현주엽 아들 준희-준욱과 함께 따뜻한 겨우살이를 시작한다. 포맷을 바꾼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산골마을 체험에 나선다.
이번 방송은 서로에게 소홀했던 부모 혹은 자식과 온전히 시간을 보내며 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기존 포맷에서 180도 형식을 바꾼 뒤 첫 방송이라 의미가 있다.
2016년에 새 단장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직접 아이들을 시골집에 위탁하는 콘셉트. 2기 출연자들은 낯선 시골생활을 통해 도시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삶의 의미와 지혜를 알아가게 된다.
특히 방송 전부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여섯 아이의 ‘케미’(케미스트리 준말)가 관전포인트다. 랩보다 동생 돌보기가 더 어렵다는 맏형 MC 그리와 형 찾으러 왔다가 동생들한테 호되게 당하는 환희, 입만 열면 오빠들을 웃게 만드는 화리와 입만 열면 어록이 쏟아지는 9살 상남자 화철 남매, 마지막으로 층간소음에 갇혀 지내던 한을 풀듯 논밭을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귀여운 비글 준희&준욱 형제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새 출연진으로 단장한 ‘위대한 유산’은 1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 금주의 종영 예능
콩트의 새 역사를 그렸던 tvN ‘콩트앤더시티’가 12회를 끝으로 15일 종영한다. ‘콩트앤더시티’는 연애와 결혼, 사회생활 등 20세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소재를 담은 옴니버스 코미디로, 현대인들의 리얼한 삶, 남녀의 연애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하연수, 김혜성, 장동민, 김지민, 장도연 등이 개그와 정극을 오가는 안정된 연기력으로 재미를 더했고. ‘SNL코리아’ 제작진들이 연출해 유쾌한 코미디드라마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