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의 듀엣곡 '드림'은 음원 발매 당일인 7일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인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11일 오후 2시까지도 멜론 실시간 차트 맨 윗자리를 지키고 있다.
수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덕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하면서 배우와 광고 모델로서 그간 두각을 나타내왔다. 이번 노래로 가수로서도 그 존재감을 확인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던 수지의 음악적 역량이 대중에게도 확실히 각인됐다고 본다"고 자평했다.
수지에게는 올해도 수 많은 CF 섭외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그가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촬영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올해 수지의 활약상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수지와 백현의 '
재즈와 네오-소울(Neo-Soul) 기반의 R&B 팝 곡이다.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달콤한 러브송으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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