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폭로! 스폰서란? 금전적 지원 대신 성관계 요구…'세상에'
↑ 타히티 지수/사진=MBN |
걸그룹 타히티 멤버 지수가 '스폰서' 제안이 들어온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해당 소속사 측은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5인조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의 SNS.
어제(11일) 한 네티즌이 보낸 일대일 대화내용을 올렸습니다.
"고급 페이 알바를 할 생각이 있느냐"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이 네티즌은 20대 중반의 스폰서가 지수에게 관심이 있다며 만남을 제안합니다.
금전적 지원을 하는 대신 성관계 등을 요구하는 '스폰서' 제의를 한 겁니다.
'스폰서'란 연예인이나 지망생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하는 대신 데이트나 성관계를 요구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한번 만날 때 3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며 구체적인 제안을 하던 이 네티즌은 이튿날에도 집요한 제의를 합니다.
지수가 무응답으로 일관하자 데이트 한 번에 4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수는 해당 글의 캡처본과 함께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말로만 듣던 스폰이 현실에 존재했다며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지난 2012년 타히티로 연예계에 데뷔한 지수는 현직 경찰 간부의 자녀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타히티 멤버들이 오늘 귀국하면 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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