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임시완이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시완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마리라도 제대로 잡으면 성공한 인생 아닌가. (가수, 연기 중) 한 마리라도 제대로 잡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는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며 폭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연애를 기대해’ ‘트라이앵글’ ‘미생’ 영화 ‘변호인’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해왔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임시완은 활동하며 생긴 고민을 밖으로 드러내는 편이냐는 질문에 “고민이 있으면 사람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같다. 선배님들이나 친한 친구, 형들을 만나면서 소소하게 이야기 한다”고 답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