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재석, 압구정 날라리 판춤 선보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국민MC 유재석이 숨겨진 끼를 선보였다.
12일 밤 방송되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거물급 '슈가맨'이 출연한다.
촬영 당시 유재석은 "90년대 당시엔 판춤이 유행했다"며 "지금은 당시 유행하던 판춤의 전수자들이 많이 떠났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쇼맨'으로 출연한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는 유재석의 제안에 절도있는 판춤 실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를 본 유희열은 "춤 동작에서 유재석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감상평을 밝혔고, 유재석은 "내가 판춤을 좋아는 하는데, 잘 추진 못한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음악이 흘러나오자 진지한 표정으로 현란한 꺽기 판춤과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누리꾼들은 "슈가맨 유재석, 압구정 날라리 사실이다" "슈가맨 유재석 사실 나는 킹카였어 가사가 사실이었네" "슈가맨 유재석 오늘 판춤 제대로 벌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