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하프’의 신스틸러 배우 문세윤 송영규가 화제다.
18일 오전 배급사 인디플러그는 배우 안용준의 파격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하프’의 조연 문세윤, 송영규의 활약상을 전했다.
‘하프’의 문세윤, 송영규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민아(안용준 분)를 곁에서 챙겨주는 트랜스젠더 바(Bar)의 동료들로 등장한다. 먼저 tvN ‘코미디빅리그’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문세윤은 민아가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내던 트랜스젠더 바(Bar)에서 노래하는 쇼 걸(Show Girl) 핑크로 파격 변신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사진=인디플러그 제공 |
그 동안 문세윤은 ‘마녀’ ‘페스티발’ 등 영화에 등장해 감초 역할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천하장사 마돈나’에 이어 ‘하프’까지 트랜스젠더 소재의 영화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극 전체를 흔드는 검사로 출연중인 송영규는 민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곁에서 도와주는 왕언니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송영규는 ‘응답하라 1988’ ‘미생’ ‘고교처세왕’ ‘구가의 서’ 등 다양한 드라마의 명품 조연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어 ‘하프’에서는 트랜스젠더로 연기 변신해 또 다시 주목 받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하프’는 두 가지 성별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그’녀가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시작된 이야기. 오는 21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