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김고은-박해진, 허심탄회한 대화…‘오해 풀었다’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김고은과 박해진이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김고은 분)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정은 “인호(서강준 분)는 손 다친 게 내 탓인 줄 알고 있다. 아니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도 오해가 안 풀어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 사진=치인트 캡처

이어 “혹시라도 나에게 악감정 있어 나에 대해 이상한 얘기할까봐 백인호를 멀리하라고 한 거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홍설은 “오늘 남주연(차주영 분)이 과 사무실에 왔었다. 내가 손 다친 일 기억 하냐. 남주연 말에 따르면 유정 선배에게 도와 달라고 했는데, 도와주지 않았다고 하더라. 서운 했다. 왜 나에게 사귀자고 한 건지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유정은 “내가 경비 부른 거다. 너 남주연 말을 그대로 믿었냐. 서운하네”라고 응했다.

당황한 홍설은 “미안하다. 앞으로 서운할 일 있음 오해 안 생기게 바로 말할게”라고 말했고, 유정 역시 “나도 너 화나게 하는 일 절대 안 할 거야”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