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SBS 설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 있다’로 지상파 복귀를 시도한다.
SBS 관계자는 19일 오후 MBN스타에 “이수근이 ‘사장님이 보고 있다’ MC로 확정됐다. 전현무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이수근은 이로써 2013년 불법 도박 파문으로 방송 잠정 하차 이후 약 3년 만에 지상파로 컴백하는 셈이다. 작년 추석특집 라디오 프로그램인 SBS 러브FM ‘트로피’로 목소리가 나간 적은 있지만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장님이 보고 있다’는 아이돌이 각 소속사 사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예능감을 쏟아내는 한편, 사장단은 회사의 운명과 명예를 걸고 실시간 코치에 나서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유명 아이돌부터 신인까지 20여팀, 총 100여 명의 아이돌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근의 지상파 컴백기는 설 연휴 확인할 수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