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씨엔블루가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베이징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5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씨엔블루가 23일 중국 베이징 공인 체육관에서 라이브 투어 ‘컴 투게더’(COME TOGETHER)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풍성한 올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일렉트로닉 소스를 더한 ‘도미노’로 공연의 문을 열었고 흥겨운 레게 리듬이 돋보인 정규 2집 수록곡 ‘롤러 코스터’, 브리티시 록 기반의 일본 발표곡 ‘스테이 소버’(Stay Sober) 등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씨엔블루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파란 야광봉 물결을 이루며 뜨겁게 환호했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 현지 팬들은 씨엔블루의 데뷔 6주년을 맞아 축하 케이크를 깜짝 준비하며 멤버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정용화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의 한류 인기 척도인 ‘명성세력방(가온웨이보차트)’에서 2015년 웨이보 챔피언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수상은 정용화가 2015년 한 해 동안 가온웨이보차트에서 내내 1위를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베이징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씨엔블루는 싱가포르, 타이베이, 광저우, 난징, 충칭, 항저우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컴 투게더'의 열기를 이어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