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파이가 화제다.
25일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옆집 부자의 비밀’ 특집에 황규철, 전지숙 부부가 출연해 성공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황씨는 15년간 LG전자 연구원으로 안정적인 직장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같은 계열의 외국계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일하다 한국지사가 철수하면서 실업자가 됐다.
곧바로 독일 회사에서 연구소장으로 와달라는 제의가 들어왔지만 수제파이전문점을 개업했다. 불혹의 나이에 창업의 길로 뛰어든 것이다.
황씨는 이날
그는 “퇴직금이 바닥났고 아내의 비상금 500만원으로 ‘파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쌈짓돈으로 시작한 사업을 성공하기 위해 아이들 학원도 못 보내고 주차요원 아르바이트를 하곤 했다”며 오직 입소문으로 연 매출 9억 원을 달성한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