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박시후, 윤은혜 주연 영화 ‘사랑후애’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오전 배급사 씨타마운픽쳐스, 모멘텀엔터테인먼트는 ‘사랑후애’의 개봉일이 오는 3월10일로 확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주연배우 박시후, 윤은혜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배우 박시후는 ‘사랑후애’를 통해 사랑의 감정마저 메말라 버린 남자 성준으로 열연을 펼친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그는 스크린에서도 흠잡을 곳 없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보인다.
↑ 사진=씨타마운픽쳐스, 모멘텀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박시후의 슬픔에 가득 찬 눈빛은 영화 속에서 그려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특히 박시후는 이번 작품에서 막 시작한 연인에게 한없이 다정한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는 물론,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마음을 열 수 없는 감정이 메마른 차가운 남자의 모습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극 중 파일럿이라는 직업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 만큼 특유의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돼 여성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리고 있다.
이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은홍 역을 맡은 윤은혜의 변신 또한 많은 관객들이 ‘사랑후애’를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윤은혜는 이번 작품에서 순수하고 밝은 영혼을 가진 캐릭터로 분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다시금 재조명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 특히 윤은혜 특유의 맑은 미소는 극 중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을 향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여줄 은홍 캐릭터는 ‘사랑후애’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사랑후애’는 감정이 메말라 버린 남자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여자, 두 남녀의 운명적 만남과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다. 오는 3월10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