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녀’ 유승옥이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며 겪는 고충을 털어놨다.
전현무는 2일(오늘) 방송되는 MBN ‘전국제패’에서 충청도 대표로 출연한 유승옥에게 폭풍 질문을 하며 무한 애정을 표출했다. MC 김수로와 이수근이 “오늘따라 적극적이다. 지나치게 관심이 많다”며 폭풍 질투를 했을 정도.
이날 유승옥은 “몸매가 늘 화제인데 신체 콤플렉스가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살이 금방 찌는 체질”이라고 답했다.
이어 “관리를 안 하면 금방 불어나기 때문에 매일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그게 스트레스”라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또한 전현무가 “머슬매니아 대회를 나갔다고 하는데 옷을 입고 있어 근육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자, “강한 근육을 보여주는 대회가 아니라 여성성을 살리는, 몸을 살리는 라인이 들어가는 복근 등의 잔 근육을 보는 대회였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유승옥을 향한 전현무의 폭풍 질문에 스튜디오 내 남성 패널들의 불만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AM이자 옴므의 창민은 “전현무 씨, 너무 유승옥 씨한테만 개인적인 질문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전라도 대표’로 출연한 옴므의 이현 역시 “계속 유승옥 씨가 있는 2층만
하지만 전현무는 이와 같은 불만 폭주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 30분 동안 유승옥 씨한테만 질문을 할 거다. 다른 분들은 푹 쉬셔도 좋다”면서 꿋꿋한 ‘유승옥 앓이’로 눈길을 끌었다.
‘9등신 미녀’ 유승옥의 볼륨감 넘치는 매력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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