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박보검과 연기 해보고 싶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홍수아가 상대역을 하고 싶은 남자 배우로 박보검을 뽑았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멜리스(감독 김용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용운 감독과 배우 홍수아 임성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수아는 “향후 함께 작업하고 싶은 남자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주변 분들이 요즘 박보검 씨를 좋아하더라. 박보검 씨와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멜리스'는 자신의 것을 외면한 채 은정(임성언 분)의 가정, 남편, 아이까지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던 가인(홍수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04년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