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권율 빚 많다는 장난에…‘사랑과 현실’ 고민

[MBN스타 유지훈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가 권율의 짓궂은 장난에 고민에 빠졌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한미모(장나라 분)가 구해준(권율 분)과 식사를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한미모는 구해준이 빚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자 “학자금 대출 받았냐”고 물었다. 구해준은 “사고의 폭을 넓혀봐라. 내일 빚쟁이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콩닥거린다”고 말했다.

↑ 사진=한번 더 해피엔딩 캡처

한미모는 “언제쯤 빚과의 전쟁 끝이 나려나. 혹시 빚 있다고 나 버리는 거 아니냐”는 구해준의 물음에 대답은 하지 못한 채 손을 가로저으며 허허실실 웃었다.

이후 한미모는 사무실에 앉아 “어떻게 하냐. 아니다. 사랑의 힘으로, 그래 해준 씨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에 대한 비용. 아니다. 비싸면 어떻게 하냐”며 머리를 감쌌다.

그는 구해준이 ‘난 일하는 여자가 섹시하더라. 돈 많이 벌어라’라는 문자를 보내자 “이러지 말아라. 무섭다”라며 몸서리쳤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