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나이어린 형님에게 어색하지 않게 호칭하는 귀여운 꼼수를 소개했다.
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설 연휴 특집 ‘5일간의 특별한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명수는 귀성길 위한 노래 선곡과 함께 청취자 사연을 소개하며 교감했다. 특히 “아주버님과 결혼할 형님이 나보다 5살 어리다. 나이 어린 형님과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청취자의
그는 “그래도 형님은 형님”이라며 “안보고 지낼 수도 없고, 형님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시어머니에게 혼 난다”고 했다.
이어 “만약 형님이라고 부르는 게 어렵다면, 성님 혹은 횽님이라고 부르시면 된다”고 제안했다.
그는 곧바로 “별로 안 웃겨서 미안하다”고 즉각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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