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시그널’에 카메오로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tvN 금토 드라마 ‘시그널’ 7회에서 손현주는 대도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는다.
앞서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오경태(정석용)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를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큰 파장을 안겼다.
해영(이제훈)과 재한(조진웅)은 무전을 할수록 무고한 희생자들이 발생되는 상황을 자책했지만 '과거가 바뀌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사건 해결의 의지를 불태웠고 결국 대도 사건의 진범이 검사장 아들 한세규(이동하)였음을
이에 이번 주에 방송되는 7, 8화에서 해영과 재한의 특별한 공조수사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손현주는 과거 ‘시그널’ 집필을 맡은 김은희 작가의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번 카메오 출연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 30분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