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세븐틴이 팬클럽 이름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세븐틴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 앵콜 콘서트에서 “오늘 중대발표가 있다”고 말했다.
에스쿱스는 “여러분들의 이름이 생겼다. 여러분이 저희를 반짝이게 해줘서 ‘캐럿’이다”라고 밝혔다.
세븐틴은 스스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제작하는 아이돌로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됐다. 데뷔곡 ‘아낀다’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만세’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두 앨범 판매량이 17만장을 넘어섰다.
한편 세븐틴은 콘서트에 이어서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13소녀 표류기’에 출연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