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박해진과 눈물의 포옹으로 애틋함을 확인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1화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가출한 뒤 유정(박해진 분)을 찾아 눈물을 흘리며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설은 남동생과 차별하는 아버지에게 서러움이 폭발해 눈물 흘리며 솔직한 심경을 쏟아냈다. 결국 홍설은 가출해 갈 곳을 잃었다.
↑ 사진=SBS 방송화면 |
속상한 마음에 길을 걷고 있는 홍설 앞에 나타난 것은 유정. 홍설은 유정을 만나자 서러웠던 눈물이 복받쳐 흘러 그대로 달려가 유정에게 안겼다. 유정은 홍설을 따뜻하게 안아줬다.
그 순간 가출한 홍설을 찾던 백인호(서강준 분)은 두 사람이 안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본 뒤 쓸쓸하게 발걸음을 돌렸다.
이어 차 안에서 안정을 찾은 유정은 홍설에게 “보고 싶었어. 많이”라고 말했고, 홍설도 “저도 보고 싶었어요. 정말 많이”라고 대답하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 드라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