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차기작으로 드라마를 선택했다.
18일 전도연은 인터뷰를 통해 “tvN '굿 와이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CJ E&M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CBS 드라마 ‘굿 와이프’를 리메이크 제작하기로 확정 지었다. 2016년 케이블TV tvN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첫 방송된 뒤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굿 와이프’는 지금 현지서 일곱 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굿 와이프’는 여주인공인 배우 줄리아나 마굴리스를 골든글로브와 에미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만든 작품이다.
CJ E&M 조문주 PD는 ‘굿 와이프’를 리메이크한 이유에 대해 “’굿 와이프’는 여주인공이 고난을 극복해나가는 과정보다 그녀가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겪는 심리적 변화와 감정을 집중적
한편 전도연이 출연하는 ‘굿 와이프’는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