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롯데시네마가 영화 ‘설행_눈길을 걷다’(이하 ‘설행’)을 다양성 영화 스페셜관인 아르떼에서 오는 3월3일 단독으로 개봉한다.
‘아르떼’는 예술을 뜻하는 Art와 LOTTE CINEMA의 합성어로 기존의 영화와는 색다른 예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라는 뜻을 가진 롯데시네마의 다양성 영화 스페셜관으로 ‘공감, 소통, 추억’을 이야기하는 고품격 극장 브랜드이다.
‘설행_눈길을 걷다’는 배우 김태훈과 박소담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 아트 영화로, 치료를 위해 산 중 요양원을 찾은 알코올 중독자 정우(김태훈 분)가 신비로운 수녀 마리아(박소담 분)를 만나 점차 치유 받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특히 스웨덴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체코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미국 샌디에이고아시안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그 작품성을 일찍이 인정받았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설행_눈길을 걷다’의 릴레이 토크컬렉션도 준비한다. 오는 29일부터 총 5차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될 릴레이 토크컬렉션은 ‘설행_눈길을 걷다’의 관객과 감동을 더욱 심층적으로 느끼기 위한 시도다. 김희정 감독과 김태훈, 박소담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는 “한국 아트 영화의 가능성을 ‘설행_눈길을 걷다’에서 확인해 이를 많은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개봉을 결정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