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박보검이 파산선고부터 사이비종교설까지 개인사에 관련한 일들이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일 오전 한 매체는 박보검이 지난 2014년 말 연대보증으로 인한 개인채무를 갚지 못해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해 다 해결돼 현재는 아무 문제없으니 각종 추측을 자제 당부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집안 사정으로 생긴 일인데, 뒤늦게 이가 밝혀지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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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을 향한 ‘지나친 관심’은 이게 처음이 아니다. 그는 tvN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택 역으로 유명세를 얻은 후 곧바로 ‘사이비 종교설’에 휘말렸다. 이어 한 여배우와의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박보검은 몇몇 인터뷰에서 사이비 종교가 아닌 일반 기독교 교회에 다니는 중이며 여배우와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또한 KBS2 ‘뮤직뱅크’ MC는 하차설까지 불거져 “생각해본 적 없다”고 당혹스럽단 해명을 해야만 했다.
이처럼 개인적인 루머 혹은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박보검은 그야말로 ‘유명세 몸살’을 치르고 있다. 이 또한 ‘응팔’로 스타 반열에 올라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반증이라고 해석된다. 그의 ‘왕관의 무게’가 참으로 무겁기만 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