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kt뮤직 음악서비스 지니는 2일 시판된 구글 크롬캐스트 오디오로 음악을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크롬캐스트오디오 이용자들이 지니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국내 최다 650만 음원서비스 지니는 2일 “크롬캐스트오디오 사용자 5000명에게 지니 음악감상 100회권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스피커에 연결해서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을 스피커에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크롬캐스트 오디오를 사용하면 우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기능이 없는 어떤 스피커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이 스피커와 멀어져도 음악이 끊기지 않는다. 크롬캐스트 오디오로 음악을 들을 때 스마트폰에서 울리는 벨소리, 문자소리 등은 스피커로 전달되지 않아 통화 중에도 음악을 끊기지 않고 들을 수 있다.
크롬캐스트오디오는 지니 ios앱과 안드로이드앱 모두 기술지원하고 있으며 지니 이용자들은 크롬캐스트 오디오 이용 시 지니앱 상단에 있는 ‘캐스트’버튼만 누르면 된다.
kt뮤직 장준영본부장은 “당사와 구글 크롬캐스트 API를 활용하여 크롬캐스트 오디오이용자들이 손쉽게 음악앱 지니를 사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기술제휴로 지니 N스크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