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닮은꼴 스타들인 이이경-이세영-동현배-나연이 출연해 대체 불가능한 무한대 매력을 발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초토화 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의 ‘힝~ 속았지?’ 특집으로 이세영-이이경-동현배-나연이 출연했다. 각자 류준열-김수현-태양-유진을 닮은 이세영-이이경-동현배-나연이 출연해 닮은꼴들보다 강력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이세영은 “이세영씨 류준열씨에게 닮았다고 인정을 받고 나왔다고”라는 김국진의 말에 이어 류준열-유해진-류승범 등 전매특허인 성대모사 개인기로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이세영은 이소룡에 빙의된 듯 쌍절권을 돌린 뒤 표정연기까지 해 보였고, 4MC는 “천의 얼굴이다~ 진짜”라며 감탄을 마지 않았다.
특히 이세영은 ‘19금 토크’로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응팔’ 회식자리에서 19금 주사를 부려서 모두가 당황을 했다”는 MC들의 제보게 그는 “제가 박나래 선배의 오른팔”이라더니 대 선배들인 성동일-이일화-라미란 등이 있는 테이블에 앉아 19금 이야기를 했다고 밝히는 가 하면, “소설 쓰는 거 되게 좋아한다. 약간 야한 거”라며 대표작품을 이야기해 규현을 충격에 빠지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맥주병 따기’로 거침없는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켜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국진이 “이이경 씨 맥주병 따는 방법이 따로 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그는 “사물이 있으면 그걸로 많이 딴다”더니 볼펜-치아-물병으로 거침없이 맥주병을 딴 데 이어, 귀로 맥주병 따는 소리를 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자켓부터 신발까지 모두 태양스타일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태양의 형인 동현배는 빅뱅 성대모사로 눈도장을 단단히 찍었다. 동현배는 “(빅뱅이) 갓 데뷔하고 첫 콘서트를 하고 나서 인사를 대기실에 가면~”이라더니 “아~형~ 와써여?”라며 인사하는 GD 권지용부터 까불까불하며 다가오는 승리의 인사까지 표현해냈다. 이에 윤종신은 “다섯 명의 캐릭터가 인사에 다 묻어있다”며 감탄을 금치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동현배는 느낌이 살아있는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스냅백을 장착하고 스튜디오의 중앙으로 나선 그는 비주얼부터 안무까지 태양을 그대로 재연해내며 삘 충만한 웨이브를 선보인 뒤, 취권을 빼 닮은 ‘해롱해롱 권법’ 안무로 안방극장을 웃음 도가니로 만들었다.
또한 그룹 트와이스의 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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