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이이경이 CEO 아버지의 검소한 생활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힝~ 속았지?’ 닮은꼴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이세영, 이이경, 동현배, 나연이 출연했다.
이날 이이경은 아버지 직업을 묻는 질문에 “LG 화학 CEO다”고 답했다.
김국진은 “아버지가 굉장히 검소한가보다. 어렸을 때부터 부유한 환경에 대한 기억이 없다더라”고 의아해했다.
이이경은 “내가 태어났을 때에 아버지가 사장이 아니셨다. 완전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사장이 된 거다"라며 "그 당시 월급이 10만 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는 한양대 공대를 나오셨다”며 “오래 전 부터 내 기억 속 아버지는 집안에 안 쓰는 전기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도 이이경의 가정사를 소개한 바 있다. 이이경은 연기를 시작하면서 집안의 도움을 일절 받지 않았다. 아르바이트, 연기 수업을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키웠고 2012년 영화 '백야'로 정식 데뷔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