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이해우가 국가의 부름을 받는다.
이해우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전 “이해우가 이날 오후 2시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대한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해우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장미빛 연인들’을 시작으로 ‘그래도 푸르른 날에’ ‘SNL코리아’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을 촬영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연기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한 한해였고,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이 감사한다”며 “2년 뒤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도 “그동안 이해우에게 보여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회사 차원에서도 배우가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2년 뒤 더 멋진 사람이 돼 돌아올 수 있도록 팬 여러분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해우는 지난 2007년 MBC ‘이산’으로 데뷔해 ‘꽃보다 남자’ ‘황금물고기’ ‘무신’ ‘루비반지’ 등에 출연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