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서가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나섰다. 후배 가수들이 김종서의 노래를 부른 가운데, ‘김종서 키즈’ 출신인 서문탁의 무대가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로 나선 김종서의 곡들이 재해석됐다.
이날 마지막 일곱 번째 주자로 나선 서문탁은 김종서의 ‘대답 없는 너’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
서문탁은 2006년도 김종서의 20주년 콘서트에서 김종서와 ‘대답 없는 너’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인연이 있다.
서문탁은 “이 노래가 김종서 선배님한테 반한 계기가 됐던 곡이다. 진짜 잘하고 싶다. 선배님이 그랬던 것처럼, 저도 제 소울을 담아서 부르고 싶다”고 다시 한 번 각오를 자졌다.
서문탁의 무대에 관객들은 숨죽여
MC 정재형은 서문탁의 무대에 "이 곡이 서문탁의 절규로 다시 태어난다"고 감탄했고, 김연지는 "진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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