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장현성이 김성령의 잘못을 덮고 넘어갔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서 윤정(김성령 분)의 과거가 밝혀졌다.
과거 여대생 살인사건의 수사를 맡은 윤정. 그는 여대생이 탑승하고 있던 택시의 기사를 살인범으로 지목했고, 그의 수사 속에서 사건은 순조롭게 해결되는 듯 했다.
택시기사는 살인죄로 징역을 선고 받았고, 언론은 윤정의 사건 해결에 집중했다. 이후 휴가를 받아 집으로 간 그는 의문의 우편을 받게 된다.
그 곳에는 여대생의 신분증과 망치를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었다. 그는 이를 자신의 남편인 우진(장현성 분)에게 건넨다.
윤정이 안절부절하는 사이, 우진은 이를 라이터로 태웠다. 이를 발견한 윤정은 “저거 진짜 범인이 보낸 것”이라고 소리친다. 우진은 “어제 선고 받고 구형 확정됐다”며 “이미 살인범은 나왔고, 끝난 사건”이라고 윤정을 막는다.
이에 윤정은 “설마 당신 다음달 인사발령 때문 그러냐”고 묻는다. 우진은 “되돌릴 수 없고, 되돌려서도 안된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인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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