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온다.
28일 첫 방송하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박신양(조들호 역),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갑수(신영일 역)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법은 어렵고 법조인들은 딱딱하고 다가가기 힘든 존재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 사진=KBS2 |
특히 박신양은 두뇌는 비상하지만 괴짜의 느낌이 다분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연기하고, 강소라는 악과 깡으로 뭉친 당찬 여변호사로 분한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는 조들호, 검사 신지욱(류수영 분) 등이 갑자기 댄스파티를 펼치며 격식을 파괴한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처럼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색채가 뚜렷한 인물들과 힘을 가진 스토리, 그리고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법을 다루는 드라마에 대한 일반적인 선입견을 산산조각 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그간 KBS2 월화드라마는 끝없는 부진으로 몸살을 앓아왔다. 특히 최근 방영되고 있는 ‘무림학교’는 2%대 시청률로 굴욕을 맛봐야 했다. 박신양을 비롯해 화려한 출연진과 연출을 무기로 내세운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월화드라마의 저주를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