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라스트 홈’이 오는 4월7일로 개봉일을 최종 확정지었다.
7일 배급사 브리즈픽쳐스는 단 2분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이자, 2008년 부동산 대공항 사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영화 ‘라스트 홈’이 티저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티저예고편은 홀어머니와 아들을 위해 막일도 마다하며 성실하게 살아온 청년 데니스(앤드류 가필드 분)가 단 2분 만에 모든 걸 잃고 홈리스로 전락하는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시작된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때 묻지 않은 소년 같은 모습을 선보였던 앤드류 가필드가 홀어머니와 어린 아들을 부양해야 하는 막대한 책임을 진 가장 역을 맡아 최초로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
↑ 사진=티저 예고편 |
눈 하나 깜짝 않고 사람들을 내쫓는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 역의 마이클 섀넌은 30초란 짧은 시간에도 번뜩이는 눈빛과 촌철살인의 명대사들로 압도적인 인상을 남긴다. “빼앗는 자 VS 지키려는 자” “판을 뒤집어라!” 라는 카피 역시 정반대의 입장에 있던 두 사람이 위험한 거래를 통해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연이어 공개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은 ‘라스트 홈’은 오는 4월7일 개봉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