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프로듀스101’ 측이 일부 미등록된 소속사들의 연습생이 불법 출연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9일 엠넷 ‘프로듀스101’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등록 업체 관련 문의를 받아 바로 참여 업체들에게 가입 여부를 문의하고 등록증을 취합했다”고 전했다.
이어 “등록증이 준비되지 않은 기획사에는 가입을 권고하였고, 현재 프로그램에 잔류하고 있는 연습생들의 소속사들은 3월 15일까지 모두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속사들이 모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나머지 소속사 쪽에도 권고했으며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은 출연자 중 일부의 연예기획사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가 발각돼 논란이 되고 있다. 2014년 7월 통과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의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을 하려
한편, ‘프로듀스101’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45개의 연예기획사 소속 및 개인 연습생 등 101명이 출연해 경쟁한다. 선발된 최종 11인은 1년여간 걸그룹으로 활동하게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