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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가요진단] ‘응팔’ 가고 ‘태후’ 왔다…드라마 OST ‘음원차트 석권’

기사입력 2016-03-12 12:09

[MBN스타 유지훈 기자] 음원차트에 바람 잘 날이 없다. ‘응답하라 1988’의 열기가 식기 무섭게 ‘태양의 후예’의 OST가 왕좌를 차지했다.

최근 KBS2에서는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6회 방송분은 전국 기준 2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과거 중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던 ‘별에서 온 그대’보다 더 높은 시청률 상승세다. 동 시간대에 경쟁하고 있던 SBS ‘돌아와요 아저씨’와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한자리 대 시청률에 머물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음원차트도 ‘태양의 후예’의 엄청난 영향을 받고 있다. OST가 모두 상위권에 머물며 음원차트를 점령한 것. 상승세를 이어가던 마마무 ‘넌 is 뭔들’, 여자친구 ‘시간을 달려서(Rough)’, 엠씨 더 맥스 ‘어디에도’ 등도 모두 ‘태양의 후예’ OST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윤미래의 ‘올웨이즈’(ALWAYS), 엑소 첸-펀치의 ‘에브리타임’(Everytime)는 인디밴드 로코베리가 작곡했다. 피아노로 시작하는 다비치의 ‘이 사랑’은 한승택과 로즈(ROZ)가, 거미의 ‘유아 마이 에브리띵’은 ‘태양의 후예’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개미(강동윤)가 직접 작곡해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OST가 음원 차트를 휩쓴 바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음원차트 석권은 ‘응팔’의 성공을 연상시키면서도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응팔’이 대부분 기존 곡을 리메이크 했던 데 반해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태양의 후예’ OST는 모두 순수 창작곡이라는 점이다. ‘태양의 후예’는 새로운 노래들과 함께 드라마뿐만 아니라 가요계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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