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와 첫키스, 긴장되고 고민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중기가 송혜교와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16일 오후 서울 강남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와의 와인 키스신에 대해 “예상보다 화제가 되고 많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 배우가 송혜교씨니 나 역시 실제로도 긴장이 많이 되더라”라며 “극중 첫 키스신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공을 많이 들였다. 시청자분들이 그걸 알아봐주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어 “송송 커플의 감정을 보다 공감있게 다가가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며 “키스신에 대한 생각이 많아서인지 굉장히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키스신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시청률 30%대 돌파를 목전에 두고 매회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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