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청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30%의 문턱까지 넘을 수 있을까.
16일 서울 강남구 한 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인공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양의 후예’는 다수의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으로 군인과 여의사의 사랑을 그려냈으며 송중기, 송혜교 등이 캐스팅 돼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 시청률부터 OST까지 싹쓸이한 ‘태양의 후예’, 30%도 넘을 수 있을까 |
한국 드라마 병폐로 불리는 쪽대본 없이, 방영 전부터 이미 촬영을 마친 100% 사전 제작 작품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상속자들’ ‘파리의 연인’ 등 로맨틱 드라마에서 오글거리지만 설레는 대사와 장면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은숙 작가 특유의 문체가 살아있어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와 김지원 커플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꽉 사로잡았다.
그 결과 ‘태양의 후예’는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6회까지 방영된 현재는 28.5%를 기록하며 30%에 육박하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첫 회가 중국에서 3000만뷰를 터트렸고 현재까지 7억뷰를 기록했다.
뿐 아니라 ‘태
이런 뜨거운 반응에 ‘태양의 후예’ 측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우들의 반응을 전하며 호응했다. ‘태양의 후예’가 이런 기세를 몰아서 30%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