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결혼을 앞둔 가수 가희가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가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신랑될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희와 예비신랑 양준무 대표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글에서 가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들 놀라셨죠? 저희 쪽에서 날짜를 잡고 잘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사가 그냥 먼저 나버렸네요”라며 “지인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먼저 알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합니다”고 뒤늦게나마 팬들에게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하와이에서 스몰웨딩으로 올리게 되었는데요”라며 “기쁜 날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쉽고 서운 하긴 하지만 서로의 생각과 마음과 취향, 모든 것이 잘 맞아서 결정하게 되었으니 잘 다녀오라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끝으로 가희는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큰 감사드립니다. 빨리 가고싶다. 하와이!”라고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가희는 양준무 대표와 오는 2
가희의 예비신랑인 양준무 대표는 노트북 백팩 브랜드로 유명한 인케이스코리아의 대표다. 프로 스케이터로 활동할 만큼 만능 스포츠맨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