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박철민이 남다른 야구사랑을 드러내며 야구선수 양준혁과 이종범과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달콤쌉싸름한 광대, 박철민’ 편이 방송됐다. 이 방송에서 박철민은 자신의 배우 인생부터 치매에 걸려 아이가 된 어머니, 힘들게 살았던 유년 시절 등을 고백했다.
특히 박철민은 야구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야구단에 이종범, 양준혁과 함께 나타나 야구단 멤버들에게 삼겹살 파티를 제안했다. 박철민은 이종범, 양준혁과 술잔을 기울이며 “이종범, 양준혁이 딱 내 곁에 있다니 오늘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 사진=사람이 좋다 |
이를 들은 양준혁은 “종범이와 함께 해설하고 있는데 뭉치기 힘들다. 이 두 사람을 함께 움직일 수 있는 건 박철민 형 밖에 없다”고 말하며 박철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범과 양준혁은 박철민과 추억을 떠올리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또한 집안에 야구단 모자,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수들의 모자까지 모두 수집한 후 추신수, 이대호 선수 등의 사인배트를 자랑하기도 했다. 연예계 소문난 야구광다웠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