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릅 엑소 카이가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엑소 카이는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엑소의 앙코르 콘서트 ‘엑소 플래닛#2 디 엑솔루션 [닷]’(EXO PLANET #2 The EXO luXion [dot])에서 “저번 콘서트 할 때도 다쳐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이번 콘서트를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해왔는데 뭔가 의욕 과다였다. 아쉽고 슬프지만 팬들 보면서 힘도 나고 무대 아래서 멤버들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사실 다친 것은 마음이 아프지만 행복을 느꼈다”고 밝혔다.
카이는 “밑에서 보니 저희 멤버들 멋있더라. 고생도 많이 하고 저에게 좋은 공부가 된 것 같다. 슬프다고 생각하지 않고 기운 차리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엑소는 ‘으르렁’ ‘중독’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비롯해 정규 2집 리패키지 타이틀곡 ‘러브미 라잇’(Love me right), 2015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 ‘싱포유’(Sing for you) ‘불공평해’ 등을 선보였으며 3일 동안 4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시켰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