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리즘]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 전염병의 위기 ‘벗어날 수 있을까’

‘'태양의 후예’ 김지원과 진구의 사랑은 지켜질 수 있을까.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진구 분) 윤명주(김지원 분) 커플의 사랑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대영과 윤명주의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어졌다. 도깨비 마을의 아이들을 데리러 간 서대영과 윤명주는 오랜만에 단둘이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나름의 데이트를 만끽했다.

앞서 윤명주의 아버지인 윤중장(강신일 분)에게 자신의 딸과 사귀려면 군복을 벗으라는 말을 들은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내가 군복을 벗으면 어떨 것 같으냐”고 떠본다. 이에 윤명주는 “내 허락 없이 군복 벗지 말라”고 답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달달한 시간은 이후에도 이어졌다. 윤시진(송중기 분)과 과거 한국에서 소개팅한 것을 들킨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추궁을 당한 것이다. 윤명주에게 변명하는 서대영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게 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훔친 다이아몬드를 삼킨 진소장(조재윤 분)을 치료하던 도중 윤명주는 그의 피를 묻게 됐는데, 문제는 진소장이 무서운 전염병에 걸렸다는 것이었다. 진소장이 감염된 전염병은 에볼라만큼이나 위험한 바이러스인 M3였다.

이후 윤명주는 전염병에 감염됐다는 진단이 나오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바이러스가 악화되 괴로워 하는 모습이 나온 상황. ‘구원커플’로 불리는 윤명주와 서대영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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