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아내’ 박수진이 방송계 전격 복귀한다.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수진이 올리브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테이스티 로드’에서 하차할 때부터 해당 프로그램 관련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면서 “한식을 주요 소재로 다룬다는 것 이 외에 촬영 시기 및 방송 시간, 출연진 등 세부 사항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결혼 후 복귀 방송인만큼 신중하게 선택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한식대첩’ 심사위원이자 한식 요리연구가 심영순 씨도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한편, 박수진은 지난해 7월 배용준과 결혼식을 올린 뒤 출연 중이던 ‘테이스티 로드’에서 하차했다. 이후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으니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현재 하고 있는 것들에 충실하게 임한 뒤 좋은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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