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영화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시간이탈자’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조정석, 임수정 그리고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시간이탈자’를 통해 조정석은 1980년대 스타일을 선보였다. 헤어스타일도 그간 볼 수 없었던 느낌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은 “과거가 잘 어울리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정일구 기자 |
이어 그는 “근데 그게 개인적으로 기분 좋게 생각을 하고 있다. 과거도 어울리는 남자라는 말이 참 좋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오는 13일.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